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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활동 정지를 예상하며 불안해 하는 나의 모습.

    조회수 472

    누군가 우리 집의 벨을 계속 누르고 있어. 새벽 3시부터 아침 7시인 지금.


    지금까지 대략 100번 이상의 벨이 울렸지, 하지만 나가 봐도 누구도 안 보이고 밤범용 CCTV에도 누군가 벨을 누른 흔적은 없어.


    벨이 울리는 동안 나는 정말 조마조마 했고 너무 무서웠어. 빨리 이 집을 나가야겠다, 생각도 들곤 했지


    그래서 좀 전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에 도착 한 후 경찰관가 몇분간 대화를 했는데 이후 119 구조대가 도착해 나를 정신병원에 입원할 것을 추천해 줬지. 우리 사회는 멀쩡한 사람에게


    이견 없이 하나하나 뭐만 해도 정신에 문제가 있다거나 이상한 사람을 취급해버려.


    우리 사회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라면 최선의 선택이었단 명분으로나마 불합리한 과정은 얼마간 정당화될 수 있을지 몰라


    내게는 지켜야 할 것이 남아 있지 않아. 왜냐고? 그 이유에 대해 너희 들이 한번 풀어봐.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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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환자의 일기임 ?

    2023.04.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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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가 X 경찰관과 O // 진짜 멍청하다

    2023.04.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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